어제는 쾌청한 봄 날씨가 이어지더니 오늘은 계절의 시계가 다시 초여름에 맞춰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 23.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나 높고, <br /> <br />한낮에는 26도로 6월 상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외출하신다면 어제보다 한결 가벼운 옷차림하고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, 대기 질도 깨끗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낮 동안 약한 황사의 영향으로 영동과 영남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 기온 어제보다 1~4도가량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26도, 광주 27도, 대전과 강릉 28도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더위는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금세 누그러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남부와 제주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120mm 이상의 봄 호우가 쏟아지겠고, <br /> <br />다음 주초 또 한차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비가 내리기 전까지 동해안 지방은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. <br /> <br />현재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, 영동 지방은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니까요, <br /> <br />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51413024432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